안구건조증 (인공눈물, 마이봄샘, 누점폐쇄술)
인공눈물을 가방에도, 책상에도, 차에도 하나씩 넣어두고 살던 때가 있었습니다. 눈이 뻑뻑하고 따갑고, 오래 화면을 보면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불편했습니다. 그때는 넣으면 편해지니까 그게 치료인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인공눈물, 왜 넣어도 금방 마를까처음에는 인공눈물을 넣는 순간이 정말 편했습니다. 눈 표면에 얇은 수분막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고, 뻑뻑함도 잠시 가라앉았습니다. 그런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효과가 너무 짧았습니다. 넣고 나면 괜찮다가도 30분도 안 돼서 다시 마르고, 또 넣고, 또 마르는 일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됐습니다.나중에 알게 된 건, 안구건조증이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병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. 전문적으로는 눈..
2026. 6. 24.